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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른 요리를 해먹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생크림을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 문득 떠오른 <크림카레우동>. 예전부터 한 번 해먹어보고 싶은 요리 중 하나였는데, 레시피가 어려울 것 같지 않고 또 마침 며칠 전 우연히 동네 마트에서 우동사리를 판매 중인 게 떠올라 "오늘 저녁 메뉴는 이거다!" 싶어서 바로 재료를 구매했다. 고형카레, 우동사리, 야채만 있으면 만들어먹을 수 있어서 해외생활하는 사람들도 쉽게 재료를 찾을 수 있는 크림카레우동.
크림카레우동 재료
내가 사용한 재료는 아래와 같다.
- 고형 카레 (4블럭)
- 우유
- 생크림
- 버터
- 계란
- 우동 사리
- 적양파 작은 사이즈 1개
- 당근 작은 사이즈 한 개
- 알감자 2개
- 새우 넉넉히
- 비프 스톡
- 파슬리 가루
크림카레우동 레시피
기본적으로 레시피는 네이버 검색해서 두세개 쭉 흝어봤는데, 사실 기본 원리는 그냥 평소에 하는 카레 만드는거랑 동일해서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 수 있다.
- 썬 양파를 기름에 둘러 약불로 볶아준다. 갈색빛을 띌 때까지! + 버터도 조금 넣어줌
- 우유 적당히, 생크림 적당히 넣어준 뒤 물도 넣어줌. 비율로 따지면 4:2:4 정도?
- 중불로 끓여주다 열이 올라오면 감자, 당근 투입
- 고형 카레 투입 - 하나씩 넣어주고 풀어주면서 천천히
- 뭔가 맛없어서 고민하다 비프 스톡 넣어줬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음 ... 맛이 확 살아남! 비프 스톡이나 치킨 스톡 추천
- 계속 중불로 끓여주다 거의 다 끓었을 때즈음 새우 투하
- 마지막에 우동사리 투하
- 우동사리가 없으면 밥으로 대체 가능. 나는 우동사리, 친구는 밥을 먹고 싶어해서 나는 우동사리 따로 끓여서 그릇에 옮겨담음 - 그릇에 옮겨담은 후 익힌 계란 투하!
- 맛있는 크림카레우동 완성
레시피가 너무 간단해보이지만... 자취생 간단 요리는 간단하게 요리해먹을 수 있어야 하니까 ~!
대충 감으로 넣고 중간중간 맛 확인하며 부족한 맛을 추가하면 된다.
아무튼 남자친구도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고 나도 너무 맛있게 먹은 크림카레우동 !!! 나중에 또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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