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자취생 간단 요리 시리즈, 홈메이드 감자튀김!
작년에 미국 여행 갔을 때 월마트에서 에어프라이기 세일해서 5만원에 판매 중인 거를 사왔었는데, 진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그냥 손질만 해서 넣어주면 되니까 자취생한테는 정말 필수템인 것 같아요. 평소 감자튀김을 즐겨 먹진 않는데 얼마 전에 고구마튀김 해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집에 남아있던 감자로 만들어본 홈메이드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 재료
감자튀김이 자취생 간식으로 진짜 좋은 이유.. 재료가 딱히 필요 없습니다.
그냥 감자랑 스파이스만 조금 있으면 돼요!
<감자튀김 재료>
- 알감자 먹고 싶은 만큼
- 소금, 후추, 피망가루 등 집에 있는 소스들
- 오일 (식용유)
그러면 끝.. 진짜 간단하죠?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준 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저는 어차피 제가 먹을 거니까 대충 먹기 편한 사이즈로 후다닥 썰었어요.
그리고 에어프라이기에 호일 넣어준 뒤 그 위에 감자튀김 썰어준 것들을 안 겹치게 잘 넣어준 뒤 소금과 후추, 스파이스 등 재량껏 넣으시면 됩니다. 진짜 쉽죠..? 이게 끝이라는 거.. 여기에 조금 더 바삭한 식감을 원하실 경우 오일 둘러주시면 됩니다. 저는 올리브 오일 전체적으로 가볍게 한번 둘러줬어요.
호일은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도 되는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에어프라이어에는 호일 넣어도 괜찮더라고요 !
전자레인지에만 호일 안되고 에어프라이어에는 마음 편하게 넣어도 됩니다. 저는 설거지 귀찮기도 하고 오일 넣으면 세척 불편하니까 항상 호일 사용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기만 하면 끝!
저는 저렴한 에어프라이어라 온도 조절이 불가능하고 기본 400도로 설정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400도 기준으로 15분 정도 한번 돌려주고, 꺼내서 감자 뒤집어준 뒤 반대편도 15분 정도 구워주니까 딱 맛있게 익더라고요. 20분씩 구워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돌리면 타거나 딱딱해질 수 있어서 잘 확인해가면서 익혀주면 좋습니다.
아직 블로거 정신이 덜 들었는지.. 완성사진은 못 찍고 죄다 먹어버렸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집에서 맥주 한캔 마실 때 안주거리 필요하거나 간식 먹고 싶을 때 해먹어보세요! 간단하기도 정말 간단하고, 정말 맛있어요. 하나의 팁이라면 소금을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넣어주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자취생 간단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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