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자취생 반찬 요리는 바로 바로 오이 소박이! 오이 소박이는 아삭한 오이에 매콤한 양념을 더한 여름철 대표 반찬인데요. 김치보다 만들기 쉽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2~3일 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자취생 반찬으로 딱 좋은 메뉴입니다. 저는 특히나 해외여행 갔을 때 김치 먹고 싶은데 후딱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싶을 때 오이 소박이 해먹으면 그렇게 편하고 좋더라고요 ㅎㅎ 이번 글에서는 간단한 재료와 쉽고 빠른 레시피로 만드는 오이 소박이 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렛츠고 !
[목차]
1. 오이 소박이 재료 준비
오이 소박이는 자취생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기본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장비 없이도 만들 수 있어 간단한 반찬을 찾는 분들에게 딱 맞습니다. 서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취생분들뿐만 아니라 저처럼 해외 거주 중인 해외 유학생이나 워홀러, 이민자분들께도 추천드리는 반찬이예요. 한번 만들어먹으면 입맛 확 돋궈주면서 흰쌀밥과 오이소박이만 먹어도 한끼 식사 뚝딱입니다 😎
- 필수 재료
- 오이 3~4개 (가시가 있는 오이가 아삭하고 맛있음)
- 부추 한 줌 (없으면 대파나 쪽파로 대체 가능)
- 굵은 소금 2큰술 (오이 절이는 용도)
-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매운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 멸치액젓 1큰술 (없으면 간장으로 대체 가능)
- 설탕 1작은술 (오이의 신선한 맛을 살려줌)
- 깨 1큰술 (고소한 맛 추가)
- 재료 대체 가능 옵션
- 고춧가루 대신 고추장 사용 가능 (1큰술 정도 넣으면 매콤한 맛 유지 가능)
-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 새우젓, 간장 사용 가능
📌 저는 양념에 양파도 넣어주는데 양파 넣으면 맛있더라고요! 이건 개인 취향! 기본적으로 고춧가루랑 고추장은 여행 갈때 항상 들고 다니면 좋은 것 같아요. 그리운 한식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2. 쉽고 간단한 오이 소박이 만드는 방법
오이 소박이는 절이기 → 양념 넣기 → 숙성의 세 단계로 완성됩니다. 자취생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최소한의 과정으로 정리했는데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 오이 손질 및 절이기
- 오이를 깨끗이 씻고, 끝을 살짝 자른 후 4등분으로 칼집 내기
- 큰 볼에 오이를 담고 굵은 소금 2큰술을 뿌려 30분-1시간 정도 절이기
-> 이때 중간쯤에 한번 뒤집어주면 더 골고루 섞여서 좋아요! - 오이가 살짝 부드러워지면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
- 양념 만들기
-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액젓, 설탕, 깨를 넣고 잘 섞기
- 부추를 3~4cm 길이로 썰어 양념에 넣고 버무리기
- 오이에 양념 넣기
- 절인 오이의 칼집 사이에 양념을 적당량 넣기
-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오이 전체를 가볍게 버무리기
- 숙성
- 완성된 오이 소박이를 밀폐 용기에 담고 실온에서 5~6시간 숙성
- 그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2~3일 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음
3. 오이 소박이 보관 및 맛있게 먹는 팁
오이 소박이는 최대 5~7일까지 보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이가 물러질 수 있어서 만들고 나서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답니다. 적절한 보관 방법과 맛있게 먹는 팁도 참고하세요!
- 보관 방법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최대 5~7일)
- 오이가 너무 익지 않도록 김치통에 보관하면 신선함 유지
- 맛있게 먹는 방법
-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먹으면 더욱 아삭한 식감
- 비빔국수, 냉면과 곁들이면 새콤달콤한 조합 완성 (이게 진짜 킥입니다... 비빔국수와 환상의 조합ㅠ)
- 고기 요리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줘 궁합이 좋음
오이 소박이는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고, 냉장고에 보관하며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자취생 맞춤 반찬입니다. 칼집을 낸 오이에 매콤한 양념을 넣고 절이기만 하면 끝! 5~10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이니 도전해보세요. 제가 진짜 자주 해먹는 반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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